박용민 대사 및 주요 한인단체장 신년맞이 한국전 참전부대 방문 및 참전기념비 참배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4/01/15 15:08

박용민 대사 및 주요 한인단체장 신년맞이 한국전 참전부대 방문 및 참전기념비 참배

지난 1월 10일 오전 태국 주재 한국 박용민 특명대사는 부임 후 최초의 공식행사로 한국전 참전부대로 알려져 있는 왕비근위 21연대를 방문하여 참전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참전기념비에 헌화하며 한국전에 참전했던 왕비근위 21연대 장병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대사관 총영사와 무관을 비롯 한인회장, 재향군인회장, 민주평통 협의회장, 자유총연맹 지회장, 한인회 촌부리 지회고문 등 한인 주요 단체장들이 함께 하여 의미를 더 했다.


박용민 대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부대 지휘부 도착 후 씨리킷 왕비의 사진에 헌화하고 연대장과의 환담 이후 한국전참전기념비에 참배했다.

박용민 대사는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기 전 부대 연대장과 환담을 나누면서 한국전 참전을 위해 창설된 왕비근위 21연대가 현재까지 총리 1명, 육군사령관 5명 등 대장급 인사 약 21명을 배출한 최고 영예의 부대로 성장한 것을 축하하였다.


한편 대사 부임 후 21연대 방문을 최초 공식행사로 준비한 것과 한인단체장들의 참여 등을 강조하며 한국전 참전부대에 대한 한국정부와 한국 국민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행사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한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21연대의 지원과 역할을 당부하였다.

또한, 지난 12월에 있었던 방콕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한태 우호증진 캠프 행사를 지원해 준데 대한 감사를 표했으며 민주평통에서 주관할 예정인 민주평통 병영체험 캠프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환담 이후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참배하고 한국전에서 희생한 한국전 참전 태국장병 136명의 위패를 둘러보며 희생장병들을 위해 묵념을 하며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기사/사진 제공 : 주태국한국대사관 무관]